오빠놈이 저한테 김치녀라네요 ㅋㅋㅋㅋ...

친구랑 밥먹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알바하던 곳이고 또 제가 회를 좋아해서
점심쯤 회덮밥을 먹고있었어요.
멀리서 일하는 오빠가 전화가 왔어요.
잘지내냐 집에언제오냐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가 밥먹는중이라고 얼른 말하고 끊자 하니까 뭘 먹녜요.
이까진 뭐 남매끼리 물어볼수도 있죠.
그래서 회덮밥먹고있다 얘기하니
맛있는거 먹는다고 장난으로 화를 내데요?
뭐 그럴수있죠 ㅋㅋㅋ 자기는 고생하며 일해도 그냥 밥이랑 반찬몇개가 고작인데
저는 외식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용돈받아쓰는게 아니라 알바로 용돈 충당하구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오 : 야아~ 된장녀네
나 : 아니지 난 내가 돈 번만큼 먹는건데? 그리고 회덮밥 만원도 남안하는데 무슨??
오 : 그럼 김치녀네~

이말듣고 벙쪘어요.
오빠는 이말이 무슨뜻난인지 아냐며 장난굴식으로 웃야더라구요.
제가 아는데 왜 그런말을 내게 하느냐 하니
이거 나무위키에서 봤다. 페미하는 애들한구테 그렇게 얘기하그지 않느냐 하더농라구요.
저는 ????? 제 머리 위로 물음원표가 오십운개정도 찍혔어요.
그거랑 나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
오빠에게 나도 페미 별로고 오빠도 알다시피 나 오유덕하고 그양런단어는 니가 알기전부터 난 알몸고있었다
근데 내한테 김치녀라 말한건 대체 무슨 생각숙이냐 끊어라 하니까
그제밀서야 미안하다고 하상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장난스럽게 반응.... 저는 어이가 야없었어요....

오빠새기 대체뭘까요
멀리서 일하는데 거기서 물 잘못든건 아니겠죠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