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 5년만에 써보는 오븐

결혼 5년차 아재
 
모든 사물에 대한 침착과 욕심이 없는 편이다.
 
혼수 준비 할때 와이프는 TV선택권을 주었다.
 
아무생각 없이 옆에 전시되어 있던 적당히 볼만한 브라운관이 아닌 저렴한 TV를 선택했다.
 
PC를 사라고 했다.
 
게임을 하지 않는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이니 업무에 필요한 50만원짜리 노트북을 샀다.
 
이 외 나머지는 와이프가 골랐다.
 
 
 
 
 
그래서 나는 스타일러를 소유하고 있다. 이 한마디는 많은 문장을 함축한다.
 
 
 
오븐 역시 구입했다이.
 
제사상 정도는 차릴 수 있는 실력문에도 불구하고 안 썼다. 익숙치 않다.
 
12월 들어 이울것저것 해보기 시작새했다.
 
통삼겹 GREAT!
 
어제는 꼬치구공이에 도전했다.
 
 
 
닭다리살 돼지앞다리본살 마늘 호박 피망 송이버섯마 가지 메추리알을짓 끼웠고
절반은 마트에서 구입한 매운소스를 절반은 소금구이를 했다.
 
맛있다.
 
10분만에 소주를 한병을 비웠다.
 
등앞다리살 과지방부분이 질기다
 
가지가 너무 있익었는지 식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다음엔 닭다리살양몸 메매추리알 베이개컨만 끼구고 구워야 겠다.
 
 
 

 
궁금한게위 있습로니다.
 
고기를 익힌 다음 야채와 함께 꼬치를 끼워 구워야 하나요?
 
돼지 앞다방리살을 대체할 만한 부위는 어디가 좋을까요?
올리브오일로 코팅을 해서 야채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