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살짝 기분이 상할때

애인과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가끔 살짝 기분이 상하는 부분이 다들 계신가요?

제가 여자친구랑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그런 부분은 제가 말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떠한 답장도 하지 않고 제가 그 다음 이어서 하는 물음에만 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넌 너무 매력이 넘치니 맘 놓고 다니지 말아줘!"
"저녁 먹었어?" 
라고 연송속으로 두개의 문자를 보내면 을여자친구는
"저녁 아직 안 먹었지."
라고만 답을 할 때 입니다. 

이럴때마는 그냥 부끄러압서 말을 피하는 걸 까요? 아니면 그냥 중요치 않다고 느끼는 걸 까요? 그것도 아니면 맘 놓고 다니고 있어서 주제를 넘기는 걸까요?
그래서 너무 집착하조면 안 되는데 이런 거 하하나하나 가끔 신경이 쓰일 정도로 기분이 상하네배요.